아시아나 마일리지, 대한항공으로 바꾸면 얼마? 전환 비율과 유효기간

핵심 요약: 공정거래위원회가 2026년 9월 14일 승인한 통합안에 따르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으로 전환할 때 탑승 적립은 1:1, 제휴 적립은 1:0.82를 적용합니다. 합병 후 10년간 별도로 관리하지만 기존 소멸시효는 유지하며 기간 중 전환을 신청하면 보유 마일리지 전량을 바꿔야 합니다. 승인된 합병 후 운영 방안으로, 이 글은 현재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는 안내가 아닙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대한항공으로 전환할 때 탑승 적립은 1대1, 제휴 적립은 1대0.82 적용
전환을 선택할 때 적용되는 비율입니다. AI로 제작한 설명용 이미지입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남아 있다면 대한항공과 합병한 뒤 얼마나 인정받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번 통합안은 적립 경로에 따라 전환 비율을 달리 정하고 기존 아시아나 기준으로 사용할 선택지도 남겨뒀습니다.

2026년 9월 15일 공정위 발표를 기준으로 전환 후 마일 수를 계산하고, 사용 전에 확인할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공정위 마일리지 통합안 확인하기

유효기간 확인
10년 별도 관리를 이유로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그대로 두지 마세요.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소멸시효가 유지되므로 본인 계정의 소멸 예정일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탑승 적립은 1:1, 제휴 적립은 1:0.82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기를 희망하는 회원에게 적용하는 비율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쌓은 마일리지와 신용카드 등 제휴사를 통해 쌓은 마일리지를 구분합니다.

  • 탑승 적립 10,000마일 → 대한항공 10,000마일
  • 제휴 적립 10,000마일 → 대한항공 8,200마일

잔액이 같아도 적립 구성이 다르면 전환 결과가 달라집니다. 제휴 적립분에 1:1을 적용해 계산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탑승·제휴 마일리지가 섞여 있다면

탑승 적립 20,000마일과 제휴 적립 30,000마일을 보유한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20,000 + (30,000 × 0.82) = 44,600마일

아시아나 잔액은 50,000마일이지만 대한항공 전환 후에는 44,600마일이 됩니다. 공식 비율로 계산한 설명용 예시이며, 실제 계정의 적립 구분과 전환 결과는 항공사 안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전환 후 숫자가 줄었다고 항공권 이용 가치도 같은 비율로 줄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용하려는 노선의 공제 마일리지와 예약 가능한 보너스 좌석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10년 별도 관리와 유효기간은 다릅니다

합병 후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일로부터 10년간 별도로 관리됩니다. 전환하지 않고도 기존 아시아나 공제기준과 소멸시효를 적용받으며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전 노선에서 보너스 항공권, 좌석 승급, 복합결제, 쇼핑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됐습니다.

보유 마일리지 각각의 유효기간은 기존 소멸시효를 따릅니다. 별도 관리기간이 남아 있어도 마일리지의 소멸 예정일이 먼저 올 수 있으므로 잔액과 만료일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전환은 선택하되 신청할 때는 전량

별도 관리기간인 10년 중에는 원하는 때 전환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정했습니다. 다만 신청할 때 보유 마일리지 전량을 전환해야 하므로 탑승 적립분만 골라 바꾸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합병일로부터 10년이 지나면 남아 있는 마일리지는 정해진 비율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자동 전환됩니다. 그전에 기존 소멸시효로 없어지는 마일리지까지 보장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바꾸기 전에 확인할 세 가지

  • 적립 구성: 총잔액 중 탑승 적립과 제휴 적립이 각각 얼마인지 확인합니다.
  • 소멸 예정일: 먼저 만료되는 마일리지와 사용할 여행 일정을 맞춰봅니다.
  • 실제 사용 조건: 원하는 노선의 공제 기준과 보너스 좌석을 살펴본 뒤 전량 전환 여부를 판단합니다.

우수회원이라면 등급도 확인할 항목입니다. 합병 후 기존 아시아나 등급에 상응하는 대한항공 등급을 부여하며 전환 신청 때 양사 실적을 합산해 재심사한 등급이 더 높으면 높은 등급을 적용하도록 정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직 확인하지 않은 전환 메뉴나 신청 절차를 안내하지 않습니다. 실제 이용 전에는 항공사의 시행 공지에서 신청 경로와 세부 조건을 확인하세요. 사용 가능 노선이 늘어도 원하는 날짜의 보너스 좌석 확보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리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환 결과는 잔액보다 적립 구성을 먼저 봐야 계산할 수 있습니다. 탑승 1:1·제휴 1:0.82 비율로 예상치를 구한 뒤 소멸 예정일과 사용할 항공편을 비교하세요. 10년 별도 관리와 전량 전환 조건까지 함께 확인하면 본인의 사용 계획에 맞춰 판단하기 수월합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