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한옥위크: 10월 2~11일 일정·예약 프로그램·북촌 관람 팁

2026 서울한옥위크는 10월 2일(금)부터 11일(일)까지 북촌·서촌 일대에서 열립니다. 도슨트 답사처럼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도 있고, 10월 3일과 10일에 운영하는 북촌 공공한옥 자율산책처럼 현장 안내를 받아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82개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보려 하기보다, 답사·전시·공연 가운데 방문 목적을 먼저 정하면 동선을 고르기 쉽습니다.

서울한옥위크 방문을 설명하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실제 행사장 사진이 아닙니다.

서울시는 올해 네 번째 서울한옥위크를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고, 북촌·서촌을 중심으로 전시·답사·체험·공연·이벤트 82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주제는 ‘서울한옥일상’입니다. 같은 행사 안에서도 들어가는 방식이 다르므로, 날짜만 맞추기보다 어떤 경험을 원하는지부터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2026 서울한옥위크 공식 프로그램·예약 안내

먼저 날짜와 행사 범위를 잡습니다

항목 공식 안내 내용 방문 전에 볼 점
행사 기간 2026년 10월 2일(금)~11일(일), 10일간 프로그램마다 운영 날짜·시간이 다름
주요 권역 북촌·서촌 일대 실제 주거지가 포함된 곳이라 조용한 관람이 필요
프로그램 전시·답사·체험·공연·이벤트 82개 참가비·예약·입장 방식은 일괄 적용되지 않음
대표 선택지 도슨트 답사, 공공한옥 자율산책, 전시·공연 정해진 시간에 움직일지, 자유롭게 둘러볼지 먼저 결정

서울시 보도자료에는 전시 17개와 공연 9개가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82개 프로그램’이라는 숫자가 모든 행사를 같은 방식으로 볼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예약이 끝난 답사와 상시로 볼 수 있는 전시를 같은 계획으로 묶으면 현장에서 일정이 꼬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설명을 들으려면 도슨트 답사를 고릅니다

한옥의 구조나 공간 이야기를 들으며 보고 싶다면 한옥오픈하우스 도슨트 답사가 맞습니다. 서울시는 북촌 6개, 서촌 3개, 은평 1개, 기타 2개로 총 12개 코스를 안내했습니다. 운현고택·주한스위스대사관·우수한옥 등이 예시로 언급됐지만, 각 장소가 같은 날 같은 방식으로 열리는 것은 아닙니다.

답사와 체험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프로그램별 개별 링크로 신청하도록 안내합니다. 9월 17일 서울시 발표에서는 9월 18일부터 신청을 받아 추첨제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쇼가 생기면 현장 참여가 열릴 수 있다는 안내도 있지만, 현장 접수는 예약을 대신하는 확정 수단이 아닙니다.

답사를 고른다면 ‘장소’보다 먼저 예약 화면의 날짜·집결 시각·참가 조건을 확인하세요. 같은 한옥위크 프로그램이라도 신청 마감과 참여 방식이 다르며, 잔여석이나 변경 사항은 공식 프로그램 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속도로 걷고 싶다면 10월 3일·10일 자율산책이 맞습니다

시간을 정해 둔 답사보다 북촌을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면 ‘북촌 공공한옥 산책’을 볼 만합니다. 이 자율관람은 10월 3일과 10일에 운영하며, 북촌문화센터에서 손목띠와 안내 지도를 받는 방식으로 안내됐습니다. 영어 오디오 안내도 제공한다는 것이 서울시 발표 내용입니다.

자유롭게 걸을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내내 열리지 않습니다. 10월 2일이나 11일에 방문한다면 같은 방식의 자율산책을 기대하기보다, 해당 날짜의 전시·공연·체험 목록을 따로 보는 편이 낫습니다.

전시·공연을 먼저 고르면 동선이 잡힙니다

실내 공간과 전시를 중심으로 보고 싶다면 K-리빙 한옥 모델하우스 전시를 포함한 전시 목록부터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북촌과 서촌의 공공한옥 6개소에서 이 전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한옥의 쓰임과 생활 공간에 관심이 있다면 답사보다 전시 동선이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공연은 모두 9개가 안내됐습니다. 예를 들어 10월 2일에는 운현궁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공연은 시간 하나를 놓치면 대체 관람이 어려우므로, 다른 한옥을 둘러본 뒤 들르는 일정보다 공연 시간을 먼저 고정하고 주변 프로그램을 붙이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북촌·서촌에서는 ‘관광지’보다 ‘생활 공간’이라는 점을 먼저 생각합니다

북촌과 서촌의 한옥 밀집 지역에는 실제 거주 공간이 함께 있습니다. 서울시도 행사 안내에서 주민 생활을 배려한 조용한 관람을 요청했습니다. 안내 지도에 나온 공간만 둘러보고, 소음을 내거나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사유지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사진을 찍거나 일행과 이동할 때도 좁은 골목을 오래 막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이 원칙은 행사를 덜 즐기라는 뜻이 아니라, 한옥을 계속 열어 둘 수 있게 만드는 관람 방식에 가깝습니다.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하나만 고릅니다

  • 한옥 설명을 듣는 것이 목적이라면: 도슨트 답사 12개 코스 중 날짜와 집결 시간이 맞는 프로그램을 먼저 신청합니다.
  • 정해진 시간 없이 북촌을 걷고 싶다면: 10월 3일 또는 10일의 북촌 공공한옥 산책을 기준으로 일정을 잡습니다.
  • 한옥의 생활 방식·공간 연출을 보고 싶다면: 북촌·서촌 공공한옥 6개소의 K-리빙 전시 등 전시 목록을 먼저 비교합니다.
  • 공연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공연 시작 시간을 먼저 일정에 넣고, 전시나 산책은 전후로 배치합니다.

서울한옥위크는 모든 프로그램을 찍고 지나가는 행사보다, 한 가지 방식으로 한옥을 보는 행사에 가깝습니다. 공식 페이지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예약 여부와 시간만 다시 맞춘 뒤, 북촌·서촌의 생활 공간을 존중하는 동선으로 방문해 보세요.

참고 자료